설 연휴 일 평균 이동 874만 명 기록 작년보다 14.5% 급증

짧아진 연휴 탓에 고속도로 통행량 20.9% 늘고 일 평균 사고 사망자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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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일 평균 이동 874만 명 기록 작년보다 14.5% 급증

이브필라테스(부천) | fmeb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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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진 연휴 탓에 고속도로 통행량 20.9% 늘고 일 평균 사고 사망자도 증가

국토교통부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시행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의 이동 현황을 발표했다. 이 기간 총 이동 인원은 2,914만 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대책 기간이 10일이었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전체 이동 인원은 9.1% 줄었으나, 짧아진 연휴로 인해 이동 밀도는 오히려 높아졌다. 일 평균 이동 인원은 874만 명으로 작년의 763만 명보다 14.5% 늘었다. 고속도로 일 평균 통행량 역시 556만 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0.9% 증가했다.


교통수단별 이용 비중은 승용차가 87.0%로 압도적이었으며 철도 6.6%, 버스 4.9%, 항공 1.0%, 해운 0.5%가 뒤를 이었다. 기상 상황이 전반적으로 양호해 강릉과 목포 방향 등 주요 구간의 귀성 및 귀경 소요 시간은 대부분 줄었다. 다만 서울과 부산을 잇는 경부고속도로는 귀성 6시간 50분, 귀경 9시간 20분이 소요돼 전년보다 이동 시간이 소폭 늘었다.


교통사고 지표에서는 명암이 엇갈렸다. 전체 대책 기간 발생한 사고 건수는 1,235건, 사망자 수는 25명으로 작년보다 수치상 감소했다. 하지만 일 평균 발생 건수는 206건으로 전년 170건 대비 늘었으며, 일 평균 사망자 수도 4.2명으로 작년 3.3명보다 증가했다. 사망 사고의 대부분은 도심 내 도로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정채교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관은 국민의 협조로 비교적 원활한 소통이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대책 시행 결과와 사고 분석 데이터를 보완해 향후 이동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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